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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다문화와 평화(Multiculture & Peace)
등재사항
KCI등재
수록권호
제18권 2호 (통권 42호)
발행일
2024.08
수록논문
11 articles
유형
학술저널
주제
복합학
발행기간
2023.12 ~ 2024.08
발행주기
연 3회
총 권호 수
3 volumes
총 논문 수
30 articles

키워드

성격강점, 행복감, 자아존중감, 삶의 질, 긍정심리학
Character Strengths, Happiness, Self-Esteem, Quality of Life, Positive Psychology

초록

본 연구는 재미동포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격강점과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알
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미국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90명의 재미동포였다. 연구
대상자는 20대에서 80대까지의 성인 남녀였으며, 미국에서의 거주 기간은 5년에서 50년이상
으로 다양하게 분포하였다. 자료수집은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
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윤리를 설명하고 동의한 경우에만 설문을 진행하였다. 자료분석을 위
해 SPSS 23.0과 PROCESS Macro를 사용하였다. 변인들간의 관계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과 회귀분석, 매개분석을 진행하였다. 상관분석의 결과 성격강점과 자아존
중감 그리고 행복감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성격강점과 자아존중감과도 유의미
한 상관이 있었다. 표준 회귀분석의 결과 성격강점과 자아존중감을 통한 행복감의 설명력은
56%이었다. 즉 두 요인을 통한 행복감의 설명량이 유의미 하였다. 또한 성격강점이 자아존중
감을 매개로 하여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즉 성격강점 단일
요인으로 행복감을 설명하기보다 자아존중감을 매개하였을때 행복감을 더 잘 예측하였다. 자
아존중감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이들의 행복감을 증진시킴으로서 타국에서
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This study sought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 strengths and
self-esteem as factors that affect the quality of life of immigrants in the United State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90 Korean-American living in the eastern United
States and ranging in age from their 20s to their 80s, and their period of residence in
the United States ranged from 5 to over 50 years.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through online and off-line surveys from November to December 2022, and the survey
was conducted only when research ethics were explained. SPSS 23.0 and PROCESS
Macro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regression analysis, and mediation analysis were
performed.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haracter strengths, self-esteem, and happiness, and there was
also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character strengths and self-esteem. As a result
of standard regression analysis, the explanatory power of happiness through
character strengths and self-esteem was 56%. In other words, the amount of
explanation for happiness through the two factors was significant. In addition,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effect of character strengths on happiness through self-esteem
as a mediator, an indirect effect was found. In other words, happiness was better
predicted when self-esteem was mediated rather than explaining happiness as a single
factor of character strengths. This suggests that there is a need for discussion on how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n other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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